검찰,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SM 시세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작년 2월, 경쟁사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식을 매집하면서 주가를 띄운 혐의인데요. 반면 카카오 측 변호인단은 "김 위원장은 작년 SM 지분 매수에 있어 어떤 불법적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바 없다"라며 이번 구속 영장 청구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장마철 침수차량, 2천 대 돌파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2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6일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곳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2,161대로 집계됐는데요. 추정 손해액은 196억 원이 넘습니다.
5만 원권 지폐, 환수율 절반 이하
올해 상반기 5만 원권 환수율이 49.1%로, 전년 동기 대비 28.7%P 낮아졌습니다. 환수율은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로, 화폐 환수율이 높을수록 화폐가 시중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올해 환수율이 떨어진 것은 시중금리 하락으로 인해 예금이나 적금에 현금을 넣기보다, 현금을 쟁여두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됩니다.
네이버, 보험사들에 고수수료 요구해 논란
네이버가 18일 출시할 해외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와 관련해 보험사들에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네이버는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내 최고 수수료율을 지급하겠다는 보험사의 입점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비스 출시일에는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빠져 반쪽 서비스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리콘밸리 거물들, 집권 가능성 커진 트럼프에 기부 행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트럼프 측에 1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기부를 이어갑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매달 4,500만 달러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돕는 슈퍼팩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자금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1억 달러가량 낮았지만, 이달 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억 8,5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실리콘밸리, ‘기본소득’ 실험 진행
실리콘밸리에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아이디어로 실시된 조건 없는 현금 지원 실험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실리콘밸리의 높은 생활비를 고려해 매달 500달러 또는 1,000달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데요. 기본소득에 대한 정치적 분열이 존재하지만, 올트먼 CEO는 누구나 언젠가는 기본소득이 필요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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