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바이든 하차 결심 가까워져"
낸시 펠로시 전 미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곧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펠로시 전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출마 포기를 설득하며 민주당 내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중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토론 이후 바이든의 패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펠로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자들이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 "일본 탈출 고려" 언급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회장이 "일본을 사랑하는 내가 일본 탈출을 고려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면서 일본 정부를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인증 부정 문제로 일부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지만,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왔는데요. 도요다 회장은 이번 일이 일본 정부의 '강자 때리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부가 정책적인 유연성을 발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연임 성공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18일 재선에 성공하며 5년 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인준투표에서 전체 719표 중 401표를 획득해 과반을 넘겼으며, 극우 및 강경우파의 반대에도 안정적 리더십 필요성이 강조되며 다수의 지지를 받았는데요. 폰데어라이엔은 두 번째 임기 동안 유럽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방 분야 육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오픈AI, 자체 칩 개발 위해 브로드컴과 협력 논의
오픈AI가 자체 AI 칩 개발을 위해 미국의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 오픈AI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구글의 칩 개발 엔지니어들을 영입하고 있으며, 실제 자체 칩 생산은 2026년쯤 가능할 전망인데요. AI 칩 개발은 샘 올트먼 CEO의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그는 이를 위해 수조 달러의 펀딩을 추진 중입니다.
미국 연준 인사, 금리 인하 입장 엇갈려
미국 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하에 대해 엇갈린 발언을 내놨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노동 시장 악화를 피하기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반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 감소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의 2분기 신차 등록 대수가 작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각각 65.7%와 72.3% 증가했고, 현대 아이오닉5는 테슬라 모델X를 제치고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는데요. 캘리포니아신차딜러협회(CNCDA)는 테슬라의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요타, 현대, 포드 등의 브랜드가 캘리포니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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