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와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두고 팽팽한 대립
노동계는 고물가와 실질임금 하락을 이유로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27.8% 많은 1만 2,6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경영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 9,860원으로 동결을 요구했는데요. 8월 5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이 고시돼야 하는 만큼, 양측의 합의를 거쳐 다음 주 중 최저임금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인상 등 요금제 개편 검토
배달의민족(배민)이 중개 수수료 인상을 포함한 요금제 개편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배민의 중개 수수료는 6.8%로, 경쟁사인 쿠팡이츠(9.8%)와 요기요(12.5%)보다 낮은데요. 업계에서는 앞서 이국환 배민 대표가 사임한 것도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수수료 인상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 또 사상 최고치
닛케이225 지수가 5일 만에 또 사상 최고를 경신하며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41,580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호조와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가 도쿄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요. '오일 머니'로 대표되는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닛케이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6월 거래량 급증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천 건을 넘기는 등 급증세를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시스템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5,188건으로 3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거래량의 가파른 상승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전셋값 및 신규 분양가 상승세에 기존 주택으로 매수자들이 몰리는 탓입니다.
더본코리아 가맹점, 평균 수명 3.1년에 불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산하 가맹점 평균 수명이 3.1년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더본코리아 가맹점의 평균 운영 기간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줄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폐점 시기가 고려되지 않는 등 객관적 사실과 다른 부분이 여럿 존재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상장사 임원, 대규모 주식 거래 시 30일 전 공시 의무화
오는 24일부터 상장회사 임원과 주요주주 등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대규모 거래할 때 최소 30일 전 매매 계획을 공시해야 합니다. 내부자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 원 이상을 거래할 경우 사전 공시 의무를 따라야 하는 건데요. 거래 계획 보고서에는 주식 예상 거래 금액, 거래 가격 및 수량, 거래 기간 등이 포함돼야 하며, 거래 계획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한해 철회할 수 있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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