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유럽 사모펀드 투자 유치로 주가 상승
파마리서치는 2024년 9월 6일 유럽 사모펀드로부터 약 2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83% 상승했습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가 발행되며, 투자금은 해외 인수합병과 신제품 및 기존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파마리서치의 이번 투자 유치로 리쥬란 제품의 유럽 진출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자율주행 관련주, 테슬라 자율주행 판매 확대 소식에 강세
테슬라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를 유럽과 중국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 퓨런티어는 전거래일 대비 23.35% 올랐고, 라닉스(5.60%), 캠시스(4.02%)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장중 10%대 강세를 보였던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약세 마감하는 등 변동성이 높은 흐름이었습니다.
퀄컴, 인텔 설계 사업 부문 지분 인수 모색
퀄컴이 인텔의 반도체 설계 사업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퀄컴은 특히 인텔의 클라이언트 PC 설계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서버 부문 등 다른 사업부는 인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인텔 측은 퀄컴이 인수와 관련해 접촉해온 사실이 없고 현재 PC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고 퀄컴 측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정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및 은행권의 자율적 대응 강조
정부가 급증하는 가계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 기조에 변함이 없으며, 필요 시 추가 관리 수단을 과감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가계대출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정부의 획일적 통제보다 은행권이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대출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주택시장 과열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정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기반한 대출 기조를 중심으로 추가 관리 수단을 과감히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부, 전기차 안전 강화 위해 배터리 정보 공개 의무화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앞으로 전기차 제조사들은 배터리 주요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전기차 제조사는 기존에 공개하던 정보에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의 항목을 추가로 공개해야 하며, 2025년부터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와 배터리 이력관리제도 시행되는데요. 정부는 제조물 책임보험에 들지 않은 제조사에 대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제조물 책임보험 및 충전 사업기 무과실 책임보험 가입도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인텔, 구조조정 방안으로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 지분 매각 검토
인텔이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구조조정 방안의 일환으로 자회사 모빌아이의 지분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4년 들어 주가가 71% 하락한 데다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편, 인텔은 모빌아이 네트워킹 부문의 매각도 고려하고 있으며, 9월에 열릴 이사회에서 해당 내용을 포함한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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