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가계부채 증가 속도 조금 빠르다고 진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가계대출과 부동산 대출이 늘어났고, 속도가 조금 빠르다고 언급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해 그 속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속도 조절과 유동성 관리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시장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윤석열 정부 들어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거시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프랜차이즈협회, 배달 3사 공정위 신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사들이 수수료를 인상한 배달앱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수료 인상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를 정식 신고하기로 했는데요. 앞서 배민은 지난달 배민1플러스의 중개수수료율을 9.8%로 기존 대비 3%P 인상했으며, 쿠팡이츠와 요기요의 중개수수료율 역시 9.8%, 9.7%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비트코인, 한 달 만에 5만 5천 달러 하회
6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약 한 달 만에 5만 5천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1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4% 하락한 5만 4,410달러에 거래됐는데요. 미국 고용 증가 폭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 최초로 아이폰16 1차 출시국 포함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한국을 처음으로 포함하면서, 오는 20일 아이폰16 시리즈의 판매가 시작됩니다.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16 프로 가격이 전 모델보다 100달러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출고가도 인상될 전망인데요. 이에 가계 통신비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테슬라, xAI 기술 사용하는 대신 매출 배분받는 방안 논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만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테슬라의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 구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대신 그에 따른 매출 일부를 나누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xAI가 전기차 음성 비서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구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지원할 수 있다면서, 머스크 CEO가 이미 테슬라의 인력 및 하드웨어를 xAI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머스크 CEO는 해당 내용이 정확하지 않다고 부인했습니다.
중국, 추석 대목에도 주류 및 월병 시장 침체
중국의 내수 둔화 속 중추절(추석) 연휴(9월 15~17일)와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앞두고도 주류 및 월병 시장이 침체기입니다. 중국 최고의 바이주 마오타이 도매가는 지난 4일 기준 전년 대비 약 15%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중추절 대표 선물인 월병의 올해 생산량(30만 톤)과 판매액(200억 위안)도 전년 대비(32만 톤, 220억 위안) 줄어들 전망입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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