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월 1억 달러 수출 돌파
한국 라면의 월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4월 기준 라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6.8% 급증한 1억 859만 달러(약 1,470억 원)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라면 수출 증가의 배경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알려지면서 라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고물가 속 간편식품으로 수요가 증가한 것이 꼽힙니다.
이복현 금감원장,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 시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전산화 준비를 거쳐 이르면 6월 공매도 재개를 추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공매도 잔고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시간이 걸리고, 법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원장은 법 개정 없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위해성 확인 제품만 해외 직구 차단
19일, 정부가 해외 직접구매 규제와 관련해 80개 품목의 해외직구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 반입 과정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품목에 한해 차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지난 16일 해외직구 규제 방안을 발표한 이후 오는 6월부터 80개 품목의 해외직구가 전면 금지된다는 오해가 번진 바 있습니다.
면세업계, 1분기 적자에 규제 완화 호소
면세업계가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특허수수료 및 특허 기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롯데면세점은 28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77% 줄었습니다. 면세업계의 실적 부진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공백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 변화, 고환율로 인한 내국인 매출 부진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애플, 더 얇은 아이폰 내년 출시 전망
애플이 기존 모델보다 더 얇은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고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 디인포메이션은 더 얇은 아이폰은 내년 9월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7과 함께 출시될 수 있으며, 프로 맥스 모델보다 가격이 비쌀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애플은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 AI 장기 리스크 대비 안전팀 해체
17일(현지 시각),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의 장기적인 위험에 대해 연구하는 슈퍼얼라인먼트 팀을 사실상 해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팀은 미래에 다가올 초지능 AI를 제어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연구하는 안전팀입니다. 오픈AI 공동 창립자 일리야 수츠케버 등 인력이 회사를 떠난 지 며칠 만에 팀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영진 갈등의 후폭풍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by.BYTE
'오늘의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5/21) (0) | 2024.05.21 |
---|---|
오늘의 주요 해외증시 브리핑 (5/20) (0) | 2024.05.20 |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5/17) (0) | 2024.05.17 |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5/16) (0) | 2024.05.16 |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5/15) (0) | 202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