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5/29)

LG전자, 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감에 주가 급등

28일, LG전자의 주가가 13.38% 상승한 10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10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10만 원을 돌파한 것은 약 5개월 만입니다. 이는 증권가에서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리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재계 총수, UAE 대통령과 협력 논의

국내 재계 총수들이 28일,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면담합니다. 이번 회동에선 UAE의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마스다르 시티' 사업 협력과 원자력 발전소 추가 수주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UAE는 최근 탄소와 쓰레기, 자동차 없는 도시를 목표로 마스다르 시티를 개발 중이며, 태양광 사업 등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엔비디아-TSMC 수장, 비공개 회동 예정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TSMC의 장중머우 창업자와 웨이저자 CEO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창업자가 황 CEO와 웨이 CEO를 자택 연회에 초청한 겁니다. 이번 만남으로 엔비디아의 모든 AI 칩을 독점 생산 중인 TSMC가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 에스엠 보유주식 75만 주 처분

28일,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식 약 75만 5천 주를 주당 9만 531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 금액은 684억 원으로, 이번 매각 이후 하이브의 에스엠 보유 지분은 12.58%에서 9.38%로 줄었습니다. 이날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2% 하락한 9만 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이브 역시 1.72% 내렸습니다.

오픈 AI 전직 구성원, 회사 자체 통제 안 된다고 주장

오픈AI의 전 이사회 구성원 2명이 AI 회사의 자체 통제를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11월 샘 올트먼 오픈 AI CEO의 해임을 주도한 인물들로, 인류를 위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AI 기술의 발전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되도록 정부가 효과적인 규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자동차 3사, 엔진 공동개발 약속

28일(현지 시각), 도요타, 스바루, 마쓰다 등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3곳이 신형 엔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전환 기조에 따라 3사는 모터와 배터리, 전기 구동 장치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엔진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바이오연료 같은 대체 연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새로 개발될 엔진이 내연기관의 탈탄소화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by.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