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5/10)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또,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법에 대해선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를 먼저 지켜본 후 미진한 점이 있다면 본인이 특검 수사를 요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엔씨소프트, 자회사 분사 및 권고사직 단행

실적 악화로 조직 개편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자회사를 연내 분사하고, 이달 말까지 권고사직을 단행합니다. 엔씨소프트는 최고기술책임자 산하 플랫폼과 QA(품질보증) 조직 등을 연내 분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이달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 관계 협의 중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위해 네이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 미야자키 준이치 CEO는 결산설명회에서 라인야후의 요청에 따라 자본 재검토를 협의 중이나, 현시점에선 네이버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보고할 일이 생기면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셀트리온, 1분기 영업이익 감소

셀트리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54% 줄어든 15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7.57% 감소한 20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63억 원)를 146.6% 상회한 수준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3% 늘어난 7,370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넷마블, 영업비용 절감에 1분기 흑자

넷마블이 영업비용을 축소함에 따라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넷마블은 지급수수료와 인건비 등의 영업비용을 전 분기 대비 10.1% 줄이며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넷마블은 오는 2분기에 '레이븐2'를 포함한 신작 게임 출시로 인한 실적 대폭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티웨이항공,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티웨이항공이 1분기 4,230억 원의 매출과 75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18% 늘어난 수준입니다. 티웨이항공이 기록적인 실적을 이룬 데에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여행 수요와 동계 성수기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by.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