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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주요 해외증시 브리핑 (6/19)

by 슈슈포이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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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올랐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시장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연장했습니다. 당일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을 자극한 것이 금리의 내림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주식 시장은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도 함께 누적된 탓에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1% 상승하며 예상치 0.3%를 제법 큰 폭으로 하회했습니다.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의 경우 전월 대비 0.1%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같은 날 발표된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상승하면서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10개월래 최대 상승 폭이기도 합니다.

내림세 보인 시장금리

시장 금리는 대부분 만기 구간에서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당일 진행된 美 국채 20년물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된 점도 금리 내림세에 일조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5.8bp 내린 4.22%로 마감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어제보다 5.1bp 하락한 4.71%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 개선에 "연내 금리 인하 적절"

이날 연설을 진행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 개선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해당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비 약보합 수준인 105.27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WTI 유가는 전일비 1.54% 상승한 배럴당 81.57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25%, DOW는 0.15%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03%의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5% 상승하면서 여타 지수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총 1위 등극한 엔비디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엔비디아는 3.51%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애플과 알파벳, 그리고 메타와 테슬라는 1%대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IB들의 잇단 목표가 상향이 단행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80% 상승했습니다. 최근 AI PC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퀄컴도 2.19% 오르면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가구 회사 레이지보이는 예상을 웃돈 실적을 공개하면서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이 0.64%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IT와 산업재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경기소비재는 부진했습니다.


by.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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