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세계 최고 기업 등극
AI 반도체 대표주자 엔비디아가 생성형 AI 열풍 덕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등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 시각)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가총액이 3조 3,350억 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 그래픽장치(GPU)를 제조하며 이름을 알렸고, 2022년 11월 말 챗GPT가 공개 이후 인공지능 학습용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미국 소매판매 부진, 금리 인하 2회 기대 확산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채권 시장에서 올해 2회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커졌습니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3% 증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지리란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푸틴, 24년 만에 북한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찾은 것은 지난 2000년 7월 방북해 북러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24년 만인데요. 이날 오후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러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 전국 12만 가구 분양 예정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11만 9,751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13% 정도 줄었는데요. 서울 지역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1만 3,99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가스-수도료, 물가상승률 둔화세
지난 5월 전기-가스-수도료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2.7% 오르며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2~2023년 전기요금과 가스 요금이 단계적으로 오른 데 반해 올해 상반기엔 공공요금이 동결되면서 공공요금 물가상승률이 낮아진 건데요. 하반기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물가 당국은 가스요금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일본은행 총재, 다음 달 금리 인상 충분히 가능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다음 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3월 이후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2%라는 물가안정 목표와 관련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확신 정도가 높아지면 단기금리 인상을 통해 금융완화를 조정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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