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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주요 해외증시 브리핑 (5/27)

by 슈슈포이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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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한 미국 증시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이틀 간의 혼조세를 마감하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실적 발표 직후인 지난 목요일에 10% 가까이 급등한 엔비디아는 이날도 2.57% 상승하며 테크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1.1%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5% 상승하면서 여타 지수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P500은 0.7% 올랐습니다. 반면 DOW 지수는 편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헬스케어 업종의 약세 영향으로 0.01% 상승에 그쳤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과 NASDAQ은 각각 0.03%, 1.41%씩 오르면서 5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DOW는 2.33% 내렸습니다.

혼조세 보인 시장금리

시장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당일 발표된 미국의 4월 핵심 자본재 주문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美 경기 호조 전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미시간大가 5월 동안 집계한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잠정 집계치 3.5% 보다 0.2%p 낮은 3.3%로 최종 확정된 점은 금리 하방 재료가 됐습니다.
이날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美 국채 2년물은 전일 대비 1.1bp 상승한 4.95%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장기물인 10년물은 1.2bp 내린 4.46%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37% 하락한 104.72pt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대 통화 중에선 유로와 파운드가 상대적 강세를 보인 반면, 일본 엔은 보합에 그쳤습니다.

반등한 유가

최근 3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던 국제 유가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WTI 유가는 전일 대비 1.11% 상승한 배럴당 77.72 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한편 6월 2일 OPEC+는 온라인 회의를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컨센서스는 현행 생산 쿼터가 9월 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 회원국들은 증산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함께 오른 AI칩 회사들

빅테크들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가 3.17%, 메타가 2.67% 상승한 가운데 애플은 1.66% 올랐습니다. Microsoft와 알파벳도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은 0.17%의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연속 강세에 힘입어 AI 칩 관련 업체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AMD가 3.7%, SMCI가 4.31% 상승했고, TSMC와 마이크론도 2% 전후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력 관련주 강세

데이터센터향 전력 숏티지 이슈가 재차 부각되면서 버티브가 4.87%, 인페이즈가 6.54% 오르는 등 관련주들의 선전이 이어졌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과 IT가 강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는 홀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by.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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