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계획 없음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검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1년 유예안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2천 명 증원 규모의 조정과 관련해 열린 마음으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유통업계, 생존 위해 비용 절감에 집중
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유통업계가 성장 전략 대신 비용 절감에 주력해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롯데온은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바로배송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마트는 수익성 향상을 위한 사업 개편과 구조조정을 감행합니다. 유통업계는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인한 소비 위축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약진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하고 있으며, 이에 비용 감축 같은 전략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LG생활건강, 주가 2%대 하락
LG생활건강의 주가가 8년 만에 업계 1위 자리를 잃을 것이란 평가를 받으며 하락했습니다. 4월 8일 LG생활건강은 전장 대비 2.56% 하락한 36만 1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LG생활건강의 올해 예상 지배 순이익으로 3,054억 원을 예상했으며, 아모레퍼시픽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윤 대통령,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 재건축 속도를 높여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빌라를 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 진행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주택 공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외식업 매출,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
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과 주점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2.7%, 66.2% 증가했습니다. 주점의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3억 3,700만 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약 3억 3천만 원)을 회복했으며,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3기 신도시, 사업비 상승에 분양가 급등 예고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 계양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 총사업비가 지난 2년간 약 30% 상승했습니다. 인천 계양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사전청약을 받았으며, 당시 경쟁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업비 급등은 자재비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 본청약 시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보다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by.BYTE
'오늘의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4/12) (1) | 2024.04.12 |
---|---|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4/11) (0) | 2024.04.11 |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4/8) (0) | 2024.04.08 |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4/6) (0) | 2024.04.06 |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4/5) (0) | 2024.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