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6/10)

빙그레, 폭염 예고에 52주 신고가

10일 장 초반, 빙그레의 주가가 14% 넘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6월과 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의 폭염 예고에 빙과주로 분류되는 롯데웰푸드의 주가도 8% 넘게 상승했습니다.

합참, 북한 오물 풍선 310여 개 또 살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31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풍선의 내용물은 폐지와 비닐 쓰레기 등이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네 차례에 걸쳐 보낸 오물 풍선은 총 1,600개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혁신 없으면 10년 뒤 경제 역성장

혁신을 통한 생산성 개선이 없다면 10여 년 후부터 한국 경제가 역성장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10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출산율 극적 반등, 생산성 대폭 개선 등 획기적 변화가 없으면, 우리 경제가 2040년대 마이너스 성장에 들어간다고 경고했습니다. 초저출산으로 인구가 2040년 5천6만 명으로 줄어드는 데다 2011~2020년 기업 생산성 증가율이 0.5%까지 추락하는 등 경제 혁신이 사라진 탓입니다.

CATL, 1~4월 배터리 시장 1위

중국 CATL이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1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중국 제외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27.4%로 LG에너지솔루션(25.7%)을 꺾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SDI는 10.8%, SK온은 10.2%의 점유율을 기록해 국내 3사 기업 모두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MS, 하반기 이후 신작 게임 라인업 공개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하반기 이후 PC와 Xbox 플랫폼으로 선보일 신작 게임을 공개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둠: 더 다크 에이지스', '인디아나존스: 그레이트 서클'과 같은 주요 차기작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가 오는 10월 25일 발매될 예정이며, '둠: 더 다크 에이지스'는 2025년, '인디아나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연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일본, 4월 경상수지 흑자 기록

일본의 4월 경상수지가 2조 505억 엔(약 18조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15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이며, 흑자액은 전년 동월 대비 8.2% 많았습니다. 해외 투자에 따른 이자와 배당의 증가가 소득수지 흑자 폭 확대로 이어져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by.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