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4/25)

카드사, 대중교통 환급 혜택 K-패스 출시

카드사 10곳이 국토교통부와 손을 잡고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K-패스 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반인은 이용액의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 카드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는 서비스로, 오는 5월 1일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특허 침해에 강력 대응 예고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업계의 불법 특허 사용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쟁사의 침해 가능성이 있는 전략특허가 1천여 개, 실제로 침해가 확인된 특허가 580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하고, 기술 도용이 계속될 경우 소송을 포함한 강경한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미국 SEC, 테라폼랩스-권도형에 벌금 7조 원 요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에게 53억 달러(약 7조 2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미국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SEC 측은 피고인들이 반성을 하지 않으며, 추가 증권법 위반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테라폼랩스와 권 씨가 47억 4천만 달러의 환수금 및 법정 이자를 내야 하며, 민사상 벌금으로 테라폼랩스가 4억 2천만 달러, 권 씨가 1억 달러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부, 임대주택 면적 기준 원점 재검토

국토교통부(국토부)가 1인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면적 기준을 원점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1인 가구의 공급면적 기준이 10평 남짓 원룸으로 제한된 것에 대한 비판에 따른 것입니다. 국토부는 상반기 중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 1분기 흑자 전환 성공

한화오션이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023년 1분기 영업손실이 628억 원이었으나, 2024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52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510억 원) 역시 흑자로 돌아섰으며, 매출은 2023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2조 2,83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대 교수들, 진료 전면 중단 예고

서울의대 교수들이 4월 30일 응급, 중증, 입원 환자를 제외한 진료를 전면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의료 붕괴 상황 속 장시간 근무에 따른 극심한 체력 소모를 회복하기 위해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필수 의료 교수들로 구성된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수뇌부는 5월 1일부터 사직할 계획입니다.

by.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