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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11/27)

by 슈슈포이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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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하이브 홍보 담당자 배임 혐의 고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박태희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와 조모 홍보실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들이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었음에도,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요계에선 오는 28일 이후 뉴진스가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내고 어도어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테슬라, 겨울철 실주행 가능 거리 계기판과 차이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겨울철 테슬라 전기차의 배터리 완충 시 실주행 가능 거리가 계기판에 표시된 것보다 훨씬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도 상온 시험 결과, 현대차(아이오닉5)와 기아(EV6)는 계기판 상의 주행거리와 실주행 거리 간 오차가 1~2km에 불과했지만, 테슬라(모델3)는 34km에 달했는데요. -1도의 저온 조건에서는 기아가 6%(22km), 현대차가 10%(35km)가 짧았지만, 테슬라는 21%(120km)로 오차가 더 컸습니다.

현대차, 말레이시아 6,700억 원 투자


26일, 현대차가 오는 2025~2030년 말레이시아에 총 21억 5,900만 링깃(약 6,73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파트너사 이노콤과 협업해 내년 중반부터 다목적차량 스타리아 현지 위탁생산을 시작하는데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아세안을 활로로 주목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한국인 생애 소득, 43살 때 최대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민이전계정'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노동소득은 43세에 4,290만 원으로 정점을 찍고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소비에서 노동소득을 차감한 생애주기 적자는 17살 때 4,07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흑자 폭은 43살 때 1,753만 원으로 가장 컸는데요. 2022년 기준 한국 국민의 총소비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반면, 노동소득은 6.3%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생애주기 적자는 전년 대비 53조 7천억 원 증가한 195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일대가 최고 용적률 300%, 12개 동 2,606세대 주거단지로 재건축됩니다. 작년 압구정동 434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이 수립된 지 16개월 만에 정비계획이 결정됐는데요. 타워형 건물 등 디자인 특화구간과 폭 8m의 공공 보행통로를 계획했으며,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수영장 등의 시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도록 했습니다.

메타, 내년 4월 인스타그램-왓츠앱 강제 매각 여부 재판


내년 4월 14일, 메타 플랫폼의 인스타그램 및 왓츠앱의 강제 매각 여부가 결정되는 미국 법원 재판이 워싱턴DC에서 열립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TC)는 2020년 메타(당시 페이스북)가 경쟁 업체들을 사들여 소셜미디어 시장을 장악한 것이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FTC는 반독점 위반 해소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매각을 주장하지만, 제임스 보아스버그 워싱턴DC 연방법원 판사는 FTC의 승소 가능성에 회의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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