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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10/14)

by 슈슈포이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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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최신 AI 칩 블랙웰 1년 치 완판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의 1년 치 물량이 완판됐다는 미국 IT 전문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최근 젠슨 황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엔비디아의 경영진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경영진들은 블랙웰의 공급과 관련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엔비디아의 전통적인 고객인 아마존 웹서비스와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이 모든 블랙웰을 사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추가 경기부양책, 시장은 실망


중국이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국유은행 자본 확충 등의 경기부양책을 내놨지만, 금융시장에선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실제로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 발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그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로이터통신은 "경기부양책 규모가 정확하게 나오길 바랐던 투자자들에겐 실망스러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선 업계, 구리 가격 상승에 기대감 상승


중국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구리를 원료로 하는 LS전선, 대한전선 등 전선 업계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커집니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구리 가격이 오르면 이들 업체가 생산하는 전선 가격도 오르면서 실적이 좋아지기 때문인데요. 이와 함께 통상 30년으로 여겨지는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선 업계는 호황기를 맞고 있습니다.

한전, 13조 원 규모 자구책 추가 시행


203조 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한국전력이 재무 위기 해소를 위해 추가 노력에 나섭니다. 오는 2026년까지 기존 계획에 없던 1조 8천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포함해 총 13조 원 규모의 자구 노력을 추가로 시행할 방침인데요. 한편, 한전 재무 위기 해소를 위한 전기요금 인상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교촌, 치킨전용유 유통마진 인하 갑질에 과징금


교촌에프앤비가 협력사의 치킨 전용 기름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인하하는 갑질을 했다는 것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억 8,30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코로나19 유행 시기 치킨 전용유의 가격이 급등하자, 당초 약정된 캔당 유통마진을 0원으로 인하해 협력사들의 7억 원 상당 유통마진을 잃게 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교촌에프앤비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불공정 거래라고 판단했으며, 교촌에프앤비는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신한투자증권, 1,300억 원 규모 금융 사고 발생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 및 청산 관련, 손실 규모가 1,300억 원으로 추정되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신한투자증권의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 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이에 따른 과대 손실을 감추기 위해 스왑 거래인 것처럼 허위 등록했는데요.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내부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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