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예상치 뛰어넘은 실적에도 시간외서 주가 급락
엔비디아가 2분기 300억 4천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 순이익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287억 달러,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도 시장 예상치(317억 달러)를 뛰어넘는 32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2분기 실적과 3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시장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연금 근본적인 개혁 필요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브리핑에서 "노인은 가난하고, 청년은 믿지 못하는 지금의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는 모수 조정만으로는 안 된다며,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등 모수 조정은 물론, 기금 수익률 향상과 자동안정장치 도입을 통한 장기 지속성 확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요기요, 누적 적자 1천억 원 감당 어려워
전준희 요기요 대표가 "작년부터 누적된 약 1천억 원의 적자, 낮아지는 시장 점유율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2011년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배경을 설명한 건데요. 전 대표는 경쟁사의 무료 배달 도입과 구독 서비스 출시, 과열된 출혈 경쟁, 각종 규제 강화 등을 위기를 맞은 배경으로 지적했습니다.
오픈AI, 미국 벤처캐피털과 자금 조달 논의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유명 벤처 투자사와 추가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AI 기업 가치를 1천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는 벤처 투자사 스라이브 캐피털은 오픈AI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기존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추가 자금 투자도 예상되는 등 작년 1월 MS가 약 100억 달러를 투자한 이래 최대 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먹거리 물가, 추석 앞두고 잇따라 인상
추석을 앞두고 식품 및 외식업체의 가격 인상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집니다. 오뚜기는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 판매 제품 가격을 최대 15% 올리고, 대상도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판매 김치 제품 가격을 올리는데요. 매일유업, 코카콜라음료, CJ제일제당을 비롯해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 롯데GRS, 산하 브랜드 메뉴 가격을 올린 더본코리아 등 외식업계에서도 가격 인상이 이어집니다.
대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계획 미정
매출액 500대 기업 대상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7.5%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 경영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이 이유로 꼽혔는데요. 한편, 응답 기업 중 70.0%가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 방식을 활용하겠다고 답하는 등 수시 채용 확대가 채용계획 수립 부담을 완화하는 경향입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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