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련 내용을 담은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기업을 물적분할해 상장하는 '쪼개기 상장'이나 대주주 일가의 회사로 일감을 몰아주는 '터널링' 등의 이슈가 있을 경우, 기업이 시장에 자율적으로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의 자율성에 상당 부분 의존하기에,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내년 의대 증원 규모, 1,500명 수준 전망
정원이 늘어나는 의과대학 32곳 중 31곳이 내년 모집인원을 확정하면서 의대 증원 규모가 1,489~1,509명으로 정해졌습니다. 현재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 증원 규모는 총 1,469명이며, 아직 모집인원을 결정하지 않은 차의과대학은 증원분이 40명이나 증원분의 최소 인원(20명)만 뽑을 경우 증원분은 1,489명이 됩니다. 내후년인 2026학년도에는 정부의 당초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천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하이브, 1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급감
하이브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72.6% 급감한 144억 원에 그쳤습니다. 통상 1분기는 엔터 업계의 비수기로 꼽힙니다. 하지만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간판 그룹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군에 입대하고, 투어스 등 신인 그룹 데뷔에 따른 초기 비용 지출이 큰 탓으로 풀이됩니다.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조정해 혼잡 해소
정부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가 협의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명동에서 13개 노선, 강남에서 20개 노선의 운행 경로를 변경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퇴근 시간대 명동 일대의 버스 통행량은 26%, 강남 일대의 버스 통행량은 27%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대차-기아, 4월 미국 판매 소폭 감소
4월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내 판매량이 13만 9,8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습니다. 다만, 친환경차의 경우 전기차의 선전으로 판매량이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레저용 차량(RV)이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앞두고 적게 팔린 것이 일시적인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퀄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 4% 넘게 급등
퀄컴이 5월 1일(현지 시각)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퀄컴은 2024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 93억 9천만 달러, 순이익 23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에 퀄컴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11% 상승했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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