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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오늘의 주요 뉴스 브리핑 (250113)

by 슈슈포이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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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깜짝 고용강세로 금융시장 충격


작년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 6천 명 증가하는 등 미국 노동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예상 밖 고용 호재에 연방준비제도가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하락을 기대하고 있던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건데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대 약세로 마감했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76%로 전장 대비 8bp 상승했는데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거래량 동시 급감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물론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1월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9억 9,544만 원으로 전달(11억 3,228만 원) 대비 1억 3천만 원 이상 줄었는데요. 현재까지 거래 건수도 174건에 그쳐 작년 12월(2,490건) 보다도 거래량이 더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BYD, 한국 첫 출시 차량은 아토3


BYD(비야디)가 한국에 처음 출시할 차량이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토3의 국내 출시 가격이 3천만 원 중반대로 유추되는 가운데, 재활용률이 낮은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차량보다는 적은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토3는 환경부, 산업부, 한국환경공단의 인증 및 평가를 마친 후 다음 달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 복귀 기대감


5개월간 코스피에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복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2025년 들어 지난 10일까지 코스피에서 1조 5,290억 원을 순매수했는데요. 특히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CES 2025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반도체주에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국내 은행, 가산금리 반년 만에 인하

작년 3분기 이후 가계대출 수요 억제를 명분으로 대출 가산금리를 계속 올려온 은행들이 약 반년 만에 금리 정책을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산금리를 통한 인위적 예대금리차 확대 논란이 커진 데다, 새해 들어 은행 가계대출도 8개월 만에 첫 감소 조짐을 보이면서 높은 가산금리를 유지할 명분이 없기 때문인데요. 이번 주 신한은행이 먼저 가산금리 인하에 나서면, 나머지 주요 시중은행들도 그동안 임의로 덧붙인 가산금리를 줄줄이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부동산 PF 리스크 재발 우려

최근 시공능력평가순위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가 다시 고개를 듭니다. 이전에도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신동아건설은 사업장이 많지 않고 회사채 발행도 없어 당장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데요. 다만, 향후 건설 투자 심리가 더욱 악화하고, 금융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로 건설 업황이 추가로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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